여수아쿠아플라넷의 흰고래 벨루가를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과 동물자유연대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지난 10개월 사이 벨루가 세 마리 가운데 두 마리가 죽었다며 남아있는 벨루가 '루비'를 조건 없이 방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벨루가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맞춰 희귀종 보존과 해양생태 연구를 목적으로 러시아에서 반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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