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을 통해 가로챈 돈을 조직에 송금하던 50대 수금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4) 오후 광주시 용봉동의 한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가로챈 돈 9백만 원을 ATM 기기로 송금하던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ATM기기 앞에 한참 동안 머물러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한 상인의 신고로 붙잡혔으며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에게 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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