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확진됐던 함평 거주자가 인도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인도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근무하던 건물에서 지난달 27일 이후 확진된 15명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로 추정됐던 광주와 강진의 확진자도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 판독 불가 판정이 나왔습니다.
한편 오늘 9일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3명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순천과 진도 등 2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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