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노역에 대한 배상금 지급 판결을 받은 일본 기업이 소송전을 통해 시간을 끌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은 성명을 내고 지난 2012년 광주지법에서 강제노역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배상 판결을 받은 미쓰비시중공업이 위자료 지급을 미루기 위해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모임은 미쓰비시 측이 결과가 뒤바뀔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한국 내 상표권과 특허권 압류 매각 신청에 대해 항고와 재항고를 반복하고 있다며 소송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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