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보건의료노조가 적정 의료인력 확보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ㆍ전남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인력 부족과 폭증하는 업무량 등으로 의료인력의 탈진과 이탈이 속출하고 있지만, 끝을 알 수 없는 희생과 헌신만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적정한 의료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다음 달 2일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노조와 11차 실무교섭을 열고, 끝장토론을 통해 협의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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