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 연맹이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전남 버스 노사가 오늘(25일) 최종 협상에 나섭니다.
광주지역 버스노조와 전남지역 버스노조는 오늘 오후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2차 조정 회의에 참석합니다.
전남 노조는 7.4% 임금인상,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며 교섭을 진행해왔습니다.
다만 전남 버스노사의 경우 순천과 화순 등 일부 시·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버스노조 관계자는 "지난 주말 사측과 만나 대화를 나누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화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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