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수도권ㆍ강원ㆍ충남권 북부ㆍ충북권 북부 지역에 50~150mm, 충남권 남부ㆍ충북중남부ㆍ경북 북부내륙 지역에는 30~8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북부와 동해안ㆍ제주도산지ㆍ서해5도에는 10~60mm, 강원중남부ㆍ경상권 등에는 5~4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기온도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저녁 6시까지 5~3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여수와 보성 23도, 광주 2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여수 27도, 목포 30도, 광주 31도 등 28도에서 32도 분포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정체 전선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 등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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