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수능을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볼 수 있게 하는 방안이 담긴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는 수험생 사이 2m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감독관 보호 조치도 따로 마련합니다.
지난해의 경우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96명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밀접접촉자 등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 128명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했습니다.
일반 수험생들은 미리 고지된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 시험장 안에 따로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봐야 합니다.
시험장 안에서 마스크는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3면 종이 칸막이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합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도 모든 수험생이 최대한 대학 자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입니다.
격리기간 중 대학별 평가에 참여해야 하는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와 지원 대학에 먼저 알린 뒤 수험표 등을 가지고 외출할 수 있습니다.
각 대학은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유증상자와 격리대상자를 위한 고사장을 설치하고 여건에 맞춰 자체적으로 구체적인 방역계획을 수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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