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에 4번 연속 탈락하자 준비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하면서 같은 사업에서 4번 연속 떨어지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경북 경주시 ▲부산 수영구 ▲경남 진주시 ▲전남 광양시 ▲서울 성동구 ▲강원 속초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등 8곳입니다.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지방비 10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예술, 문화산업, 역사, 전통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3번 연속 탈락한 여수시는 지난 3월 각계 인사 16명으로 문화도시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 준비에 나섰지만 이번에 또다시 탈락하게 되면서 실제 추진 의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여수시의 재도전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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