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방공포대가 주둔해 출입이 엄격히 금지됐던 무등산국립공원 정상부에 대한 상시 개방을 두고 광주광역시와 군 당국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군 당국과 무등상 정상 상시 개방에 대해 논의하고 조만간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안 무등상 정상 개방을 목표로 군 당국에 이전 방안과 대상 등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부터 방공포대가 자리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군 당국의 협조를 얻어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정상을 개방한 이후 2019년 가을까지 모두 24차례 일시 개방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만 45만여 명이 무등산 정상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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