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가장 큰 고민은 '임금'이었습니다.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오늘(19일) 발표한 '2022 비정규직 노동상담 사례집'을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의 39.63%는 '임금'과 관련된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4.51%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겁니다.
고용형태별로는 특히 일용직과 단시간제 노동자의 '임금' 관련 상담이 각각 75%, 60%로 매우 높았습니다.
임금에 이어 '4대 보험'이 11.7%, '휴가' 11.2%, '징계·해고' 7.7%, '근로시간' 6.4% 등 순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광주시비정규직센터에서 이뤄진 상담은 모두 1,028명에 1,048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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