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광주·전남 지역 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수력발전용인 보성강댐의 용수를 생활·공업용수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고, 저수율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소양강댐에서 내년 1월부터 대체전력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주암댐의 현재 저수율은 29%대로, 주암댐의 경우 저수율이 10% 아래로 내려가면 물 공급 한계선인 '저수위'에 도달해 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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