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통 노동조합이 오는 10일 10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조는 나주시와 사측에 임금 인상과 시내버스 감차 계획 철회 등을 요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총파업 투표를 실시했으며, 오늘(6일) 전면파업이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나주 시내버스 220개 노선 운행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이며, 나주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승무사원들과 전세버스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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