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허가과에 올해 공동주택 관련 민원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인허가 건축 민원은 4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520건으로, 대부분 생활형 숙박시설 대책 마련과 공동주택 부실공사에 따른 사용승인 반대 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호동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부실시공이나 중대하자 집단 민원이 잇따른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6월, 최종 준공 승인을 내주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정기명 시장실을 찾아가 집단 항의를 하는 소동까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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