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의 한 수도 시설에서 50대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습니다.
19일 낮 2시쯤 전남 함평군 월야면의 한 가압장에서 51살 A씨가 감전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가압장은 수도 시설의 일부로, 수압을 높여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노후 상수관을 현대화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수돗물 공급을 끊지 않기 위해 가압 장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 A씨가 감전된 것으로 보고 광주고용노동청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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