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불이 나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6일 새벽 4시 17분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인 5시 26분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에 90대와 80대 부부가 거주하고 있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진화작업을 벌인 뒤 수색을 벌여 숨진 90대·80대 노부부를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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