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항공사 여승무원들이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돼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베트남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호찌민 공안이 17일 오전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파리발 베트남항공 VN10편에 탑승한 여성 승무원 4명을 검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치약 튜브에 마약을 넣어 이를 반입하려 했으며, 튜브 안에 담겨있던 마약은 엑스터시 등 모두 1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안 조사에서 이들은 파리 공항에서 만난 신원 불상자가 1천만 동(한화 약 55만 원)을 주며 짐꾸러미를 하노이로 운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찌민 공안은 현재 항공사 측과 함께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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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로그아웃도 아니면 모고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지만 어떡하냐?
그젊은 청춘에 오랫동안 떡맛못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