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에서도 금메달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1,668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총점에서 북한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10점 정중앙을 의미하는 '이너텐(Inner Ten)' 횟수에서 39차례를 기록해 29차례에 그친 북한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러닝타깃 경기는 사냥감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종목으로 표적 속도가 일정하게 움직이는 정상 종목과 표적속도가 무작위로 달라지는 혼합 종목으로 나뉩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0m 러닝타깃 종목에는 5개 국가 대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금메달 #러닝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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