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포털사와 뉴스 콘텐츠 공급 제휴를 맺고 있는 KBC 광주방송이 최근 네이버 구독자 230만을 돌파하고, 뉴스 홈페이지 하루 평균 조회수도 10만을 넘기고 있습니다.
지역의 소식뿐 아니라 정치 현안, 야구 등 분야별 충성 구독자도 늘면서 양적, 질적 성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초 네이버 포털 뉴스 구독자 200만을 돌파한 KBC 광주방송이 불과 6개월 만에 구독자 2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뉴스와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하고 포맷을 개편한 kbc 뉴스 홈페이지 조회수는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벌써 310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KBC 뉴스 유튜브 구독자도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디지털 콘텐츠 소비자를 꾸준히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KBC포털뉴스는 하루 평균 조회수는 100만회를 넘겼고, 현재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의 조회 수는 550만에 육박합니다.
▶ 인터뷰 : 박성열 / 디지털뉴스팀 기자
- "최근에는 길이가 짧은 쇼츠 콘텐츠를 많이 생산하고 있고요. 기아가 워낙 야구를 잘하다 보니까 야구 선수 관련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있었는데 그게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KBC 디지털 뉴스는 야구 등 지역의 다양한 소식 전달과 함께, 서울광역방송센터를 통한 독자적인 콘텐츠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정치 명사들이 출연하는 시사대담 '여의도 초대석'은 지역민의 눈에서 바라보는 정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우리 지역의 숨겨진 면모를 들여다보고, 이색 인물을 소개하는 '핑거 이슈'와 '전라도돋보기'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덕모 /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지역성을 구현하는 뉴스나 기획 특집 콘텐츠들을 많이 만들어서 전국적으로 내보낸다면, KBC 광주방송은 지역 방송을 넘어서 전국적인 방송으로, 세계적인 방송으로 나아갈 겁니다."
KBC광주방송은 지역의 눈으로 보고 만든 특색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시청자는 물론 전국을 넘어 세계 구독자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BC 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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