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여수 양식장 고수온으로 268억 피해 집계

작성 : 2024-11-24 21:07:07
올 여름 고수온으로 전남 여수 바다에서만 30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여름 여자만과 가막만 등 양식장 400여 곳에서 조피볼락과 새고막 등이 집단폐사해 26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조만간 113억 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 앞 바다에는 7월 24일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뒤 같은 달 31일 경보로 상향됐다가 지난달 2일 해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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