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지도부가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곡성을 찾았습니다.
한 대표는 곡성에 더 집중하고 더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곡성을 찾아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수정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곡성을 방문한 한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곡성 발전에 만족하느냐고 유권자들에게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곡성을 위해 뛸 수 있는 명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싱크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최봉의를 선택해 주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곡성에 더 집중하고 곡성의 삶을 발전시키는 데 중앙당의 힘을 모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최 후보는 지난 30년간 한 곳만 보고 표를 몰아준 결과 곡성이 지역 소멸 위기의 대표 격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집권 여당 후보인 자신이야말로 곡성에 예산을 끌어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최봉의/ 국민의힘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 "경제전문가이고 든든한 집권 여당의 후보인 제가 곡성을 바꾸고 변화시키겠습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정권심판을 위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농민의 삶을 개선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고, 무소속 이성로 후보도 치열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이정현 전 의원에게 30%의 지지를 보낸 곡성군민들이 이번 재선거에서 최봉의 후보에게 얼마나 표를 몰아줄지 관심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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