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기소 못 할 것, 한다면 명백한 정치탄압..과잉입법 당헌 80조 없애야”
- “‘권리당원 전체투표’ 최고의결기구 명시..당원 중심 강한 민주당, 정권 탈환”
- “김혜경은 129차례 압수수색, 김건희 수사는?..특검 필요, 특검법 이미 발의”
- “尹, 이재명과 1:1 회담 사실상 거부, 아쉬워..‘오만방자’ 한동훈 잘 판단해야”
- “KBS·MBC 장악 차단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 반대 명분 없어..연내 처리”
서울 여의도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 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1등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 입성한 정청래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의원님 안녕하세요.
▲정청래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1등 최고위원이라고 하는데 보통 언론에서 관습적으로 수석 최고위원이라고 표현을 하는 것 같은데 첫 지역 순회경선부터 줄곧 1등을 유지하셨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셨나요. 어떠셨나요.
▲정청래: 매주 득표를 발표를 했는데 발표하는 순간마다 불안불안 조마조마 이렇게 했었는데 예상은 빗나간다는 예상이 빗나갔죠.
△앵커: 그게 무슨 뜻인가요.
▲정청래: 그래서 마치 펠레가 스코어를 얘기하면 항상 틀리지 않습니까.
△앵커: 펠레의 저주라고 하죠.
▲정청래: 펠레의 저주라고 했는데, 펠레의 저주가 저주받은 듯이 어쩌면 그렇게 당원들이 지지자들이 골고루 지역을 떠나서 고르게 참 우리 권리당원들은 대단하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 첫 최고위원회의 보니까 이재명 당대표 바로 오른쪽 옆에 앉아 계시던데 원래 그 자리가 의전상 그렇게 배열이 되는 건가요.
▲정청래: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은.
△앵커: No.3 자리가 거기인 건가요.
▲정청래: 당대표 앉고 옆에 왼쪽에 원내대표 앉고 그리고 1등 최고위원이 당대표 오른쪽에 앉고 2등이 원내대표 옆자리에 앉고.
△앵커: 고민정 의원이 어제.
▲정청래: 네. 그렇습니다.
△앵커: 이게 어제 이재명 대표랑 최고위원들 의원님 포함해서 평산마을 가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보고 올라오셨는데 좋은 말씀 많이 오고 갔을 것 같은데 어떤 말들이 있었나요.
▲정청래: 무엇보다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께서 굉장히 건강하셔서 좋았구요. 그리고 이재명 당대표가 앞으로 많이 좀 가르쳐달라 배움을 주셔라 이렇게 했는데.
△앵커: 명문 정당이요.
▲정청래: 이재명, 문재인 그래서 명문 정당으로 민주당을 탈바꿈시키자 이런 얘기를 해서 첫 일정으로는 신의 한수였다. 굉장히 좋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첫 최고위원회의 잠깐 언급했는데 의원님 발언을 보니까 내부 총질 중지. 총구는 밖으로,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라 이것이 당원의 지상명령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아주 세게 말씀을 하셨네요.
▲정청래: 센 것이 아니고요. 당원들의 요구사항이고 당연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민주당의 역사 이래 가장 높은 지지율 역대급 최강의 당대표가 됐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1997년 대선 후보 전당대회에서 77.5%를 얻으셨다고 해요.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보다 더 얻은 거죠.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윤석열 정권과 싸울 시간에 왜 이재명하고 싸우느냐 윤석열 정권을 비판할 시간에 왜 이재명을 공격하느냐 그래서 내부 총질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총구를 밖으로 돌려서 대동단결 일치단결해서 윤석열의 정부에 폭주와 맞서 싸워라 이게 당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습니다. 그 목소리를 제가 대변한 거죠.
△앵커: 건전한 비판이나 견제나 내부 총질은 어느 지점에서 갈라지는 건가요.
▲정청래: 예를 들면, 우리가 전쟁을 할 때 이게 우리에게 이로우냐 아니면 적에게 이로우냐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대체적으로 보면 상식적으로 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 선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어제도 개혁 오늘도 개혁 내일도 개혁 이렇게 개혁을 아주 세게 강조를 하셨는데 뭘 어떻게 개혁을 하시겠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청래: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다. 자전거 페달을 밟지 않으면 자전거가 쓰러지듯이 그렇기 때문에 하루하루 지날수록 새로운 개혁의 과제는 계속 밀려오기 때문에 거기에 잘 대처해서 그때그때 시대에 맞게 타이밍에 맞게 개혁의 과제를 완수하자 이런 뜻입니다.
△앵커: 이진복 정무수석이 오늘 이재명 신임 대표를 예방을 했는데 예방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랑 이 대표가 한 3분가량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 그때 당이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여야 당대표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 모시겠다 윤 대통령이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는데 여야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서 이렇게 응답을 하신 것 같은데 일단 당이 안정되면이라는 전제 조건을 붙이셨는데 지금 국민의힘 돌아가는 거 보면 최근 가까운 시간에는 만나기 좀 어려운 거 아닌가요.
▲정청래: 전제조건이 붙은 것은 조금 아쉬워요. 당이 안정되면. 대통령이 예를 들면 비가 안 오면 만나자 눈이 안 오면 만나자 이럴 필요까지는 없거든요. 그러면 조만간 만나자 하는 선에서 대화를 멈췄으면 좋았을 텐데 당이 안정된다고 그러면 당이 안정된 기준도 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나자는 표현이 그냥 관성적인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은 아쉽지만 어쨌든 전화 통화하면서 만나자 두 분이 이렇게 대화를 한 것은 굉장히 잘한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여야 당대표들과 좋은 자리 이런 표현이 나왔는데 그거는 1대1 이른바 영수회담은 사실상 거절한 것 아닌가요.
▲정청래: 그러니까 야당을 대우해 주는 차원에서 또 국민화합 차원에서 국민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대통령하고 제1야당의 대표가 만나서 서로 대화하고 악수하고 하는 모습은 보기 좋고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한테 굉장히 플러스 요인입니다. 지지율에도 도움이 될 거고 그런 정무적 판단을 못 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앵커: 이게 지금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어제 오늘 최고위원회의 발언도 그렇고 김건희 여사 특검, 김건희 특검법 해야 된다 얘기 계속 나오고 한동훈 장관 탄핵 얘기도 나오고 그리고 등등에서 아주 센 발언이 나오는데 그런 발언을 하면서 영수회담 하자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게 뭐 하자는 거냐 이렇게 좀 약간 뜨악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정청래: 원래 야당의 역할이 정부 여당이 잘못하는 것을 지적하는 일이에요. 지적 한 달간 안 하면 만나줄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이렇게 개념으로 갔으면 좋겠고 누가 봐도 김혜경 여사 같은 경우는 129번이나 압수수색 했다고 그러는데 거기에 비하면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는 지금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를 우리가 볼 수가 없어요. 당연히 야당으로서는 특검 주장하고 특검법은 발의가 돼있습니다. 그리고 한동훈 장관 같은 경우는 누가 봐도 대한민국 국민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오만방자거든요. 그런데 누가 봐도 저런 장관을 본 적이 있습니까. 질문 같은 질문을 해라 이런 식으로 상당히 불순한 태도를 보이는데 그건 국회의원 개인에 대한 태도가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국민에 대해서도 저렇게 오만하다 이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죠. 매를 벌고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반대쪽에 환호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정청래: 그러니까 그걸 본인이 잘 판단해야죠. 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금 밑바닥인데 김건희 여사 논란과 한동훈 장관의 저런 태도가 지지율 밑바닥을 상당히 기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중앙일보가 오늘 단독 타이틀을 달아서 내보냈던데 민주당 익명 고위 관계자를 인용을 해서 이재명 대표는 민생 그리고 의원님이나 서영교 최고위원 등 강성 의원들은 한동훈 김건희 공격 이렇게 역할 분담을 했다 이런 보도가 있던데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정청래: 그러니까 중앙일보 단독 기사 감도 아니죠. 그건 상상해서도 누구든지 쓸 수 있어요. 이재명 당대표랑 굳이 인터뷰를 하지 않았어도 단독 이재명 당대표 민생 행보할 듯 실사구시 정당 만들 듯 그래놓고 단독 붙이는 게 단독 감입니까. 그리고 상상 속에서 기사를 쓰는 것은 자유이겠는데 저는 인터뷰를 한 적도 없습니다.
△앵커: 경찰이 어제 백현동 개발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 의견 달아서 검찰에 송치를 했습니다. 당대표 취임 다음 날 기소 의견 달아서 검찰에 송치를 한 건데 이건 어떻게 보시나요.
▲정청래: 소가 웃을 일이죠.
△앵커: 소가 웃을 일이요.
▲정청래: 국감 때 발언이에요. 그리고 본인은 용도 변경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토부에서 요청이 왔고 그런 부분을 이게 주의 주장이거든요. 본인이 협박으로 느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나는 협박으로 느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걸 허위사실로 유포한다. 허위사실이라면 육하원칙에 의해서 잘못된 사실을 말했을 때잖아요. 그런데 허위사실의 개념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자기의 주의 주장 생각 이런 거거든요. 그런데 그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국정감사 과정 속에서 본인의 느낌 생각을 얘기를 하면서 주장을 한 거예요. 저거는 설령 기소가 되더라도 저건 당연히 무죄이고 그야말로 정치보복 정치 탄압성 기소다 기소를 한다면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경찰은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이재명 대표가 법조인 출신이신데 협박이라고 하면 법적으로 어떤 해악의 고지를 해서 본인의 뜻을 꺾을 만한 그런 정도의 이른바 위력의 행사 유언 무언이 있어야 되는데 그 정도가 없었는데 협박을 본인이 받았다고 표현한 것은.
▲정청래: 예를 들면 성남시장 당시에 그랬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토부는 중앙행정기구에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데인데 어쨌든 본인으로서는 그게 느꼈을 개연성도 많은 거죠. 저거를 가지고 허위사실 유포라고 기소를 한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황소 암소 다 웃을 일이죠.
△앵커: 알겠습니다. 더 안 묻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경찰 검찰 수사가 여러 건 남아 있는데 지금 진행되는 게 이재명 대표 지금 당헌 80조 1항은 여전히 살아 있잖아요. 그러면 기소가 되면 혐의를 봐야겠지만 직무가 정지가 되는 건가요.
▲정청래: 저는 사법 리스크는 없다. 그리고 성남시장 시절에 CCTV를 달아놓을 정도였어요. 그만큼 조심했고 그리고 수사 당국에서 10여 년간 털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대선 때 나온 문제고 벌써 몇 개월이 지났잖아요. 기소를 하려면 벌써 했겠죠.
△앵커: 기소 자체를 못 할 거다.
▲정청래: 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한다면 그건 정치보복 정치탄압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럴 경우는 당무회에서 당직 정지나 이런 일은 없을 거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아예 정직을 취소를 해주는 게 아니고 아예 정직을 안 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정청래: 보통 그런 경우에 사무총장이 판단을 한 번 해보라고 그리고 당무위원회에 올릴 거거든요. 당무위에서는 당연히 그것은 이건 정치탄압이다. 정치보복이다. 이렇게 판정이 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래서 당대표의 직이 중지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중지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또 반대 쪽에서는 이렇게 지적을 할 수도 있는데 지금 당무위 의장이 당대표가 겸임을 하게 돼 있잖아요. 그러면 본인이 어떻게 보면 지휘하는 당무위에서 본인에 대해서 정치 보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조금 이른바 방탄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정청래: 당연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80조 1항을 아예 개정할.
▲정청래: 저는 없애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논란의 불씨를 키울 필요가 있겠느냐. 불씨는 보고 또 보고 완전히 꺼야 산불 가능성도 없는 것처럼 이런 논란의 불씨를 남겨둘 이유는 없다 이렇게 봅니다. 그리고 우리는 민주당이고 정치하는 집단이거든요. 이 정치의 영역에 자꾸 사법의 영역을 끌어들이는 것 자체가 맞지 않습니다.△앵커: 그런데 애초에 만든 취지가 있을 거잖아요.
▲정청래: 저는 과잉 입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어야 된다. 당원 당심을 강조를 하셨는데 이거 권리당원 전체 투표 당 최고 의결기구로 하는 당헌 14조 2항 신설 재논의 가능성이 있나요.
▲정청래: 당연하고요. 제가 전당대회 기간 내내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을 만들어야 강한 민주당이 되고 강한 민주당이 돼야 정권을 탈환할 수 있다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예를 들면 이런 거죠. 민주당은 지금 당대표 최고위원 당원 직선제 투표가 안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다 한 표여야 되잖아요. 그런데 전국 대의원 한 표가 권리당원 50표가 넘어요. 당의 주인이 당원이 아니라는 거예요, 제 주장은.
△앵커: 그런데 대의원이 되기까지 나름 당에 헌신하고 노력해 온 시간들이.
▲정청래: 그거랑 특별한 관계가 없고 거의 지역위원장 국회의원들이 거의 임명하는 거예요. 그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누구를 찍어라 그러면 대체적으로 찍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당심과 민심이 왜곡될 수 있다. 이런 거고 이번 제 득표 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 제가 권리당원 같은 경우는 25% 안팎 이렇게 되고요. 그리고 전국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32.6% 안팎 이렇게 얻었거든요. 그러면 대의원 같은 경우도 똑같이 나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의원은 14%에요. 절반에도 못 미쳐요. 그러면 이게 민심과 당심이 왜곡돼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앵커: 전체 당원의 의사를 묻는 장치가 있는 거랑 그거를 최고의결기구로 공식화하는 거랑은 좀 별건 아닐까요.
▲정청래: 예를 들면 우리가 국가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는 국민투표지 않습니까. 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는 당연히 당원 투표여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명칭도 지금 우리가 전당대회 이렇게 부르잖아요. 그러면 전국당원대회 같은 느낌이잖아요. 그런데 공식 명칭은 전국대의원대회입니다. 이것도 전국 당원대회로 명칭도 바꿔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민주당에 아직 완전한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고 있다. 나라의 주인은 당연히 국민이죠. 헌법 1조 2항에 따라서. 당의 주인은 당연히 당원이죠. 그걸 풀자. 그래서 당원들이 당의 자부심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고 애정을 느끼고 그래야 당이 강화가 되지 않겠느냐. 그래야 강한 민주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런 주장입니다.
△앵커: 이게 근데 지금 반대하는 쪽 반박하는 쪽에서는 그렇게 당원한테 다 물어서 뭔가를 의결을 하려면 굳이 지도부가 왜 있어야 되냐 이런 지적이나 아니면 당원 뒤에 숨는 거 아니냐 지도부가 이런 지적도 있는데.
▲정청래: 모든 것을 당원에게 묻자는 게 아니라 당의 중요한 진로 이런 것을 묻자는 거고요. 우리가 헌법에도 이런 경우는 국민투표에 붙이자 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당연한 거죠. 당원들한테 당의 중요한 진로를 물어보자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국민투표 하지 말자 하는 것하고 똑같은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데 국회에 지금 KBS 김희철 사장은 임기가 2024년 12월 좀 남아 있는데 MBC 박성제 사장은 내년 2월 끝나잖아요. 그런데 지금 공영방송 사장 선임을 정부 여당 입맛대로 못하게 하는 지배구조 개선법 이거는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요. 시한 같은 게 있나요.
▲정청래: 개별 방송사의 사장 임명에는 누구를 할 것인가는 저는 관심이 없고, 다만 언론의 자유 방송의 자유를 보장하자. 누가 정권을 잡든 방송을 장악하려고 하는 달콤한 유혹을 원천 차단하자. 방송사 사장 보도 내용 이런 거에 관여하지 말자는 거예요.
△앵커: 법안 처리는 그럼 마지노선이나 언제까지 하겠다.
▲정청래: 연내에 처리가 목표입니다.
△앵커: 연내 처리 목표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청래: 고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정청래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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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로그아웃강인한 민주당 보여 주세요.
수박들도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나라가 굥과 거니가 말아먹고 있는데 그냥 보고 만 있을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