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주 중 구성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으로 유흥수 상임고문을 임명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유 상임고문은 충남도지사와 4선 국회의원, 주일대사 등을 지낸 원로로 현재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유 상임고문에 대해 "당 대표 후보자들이 사(私)를 버리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성의를 다하도록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주 내로 선관위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당대회 당일 행사를 준비하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선관 위에 두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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