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이하 보선) 최종 투표율이 48.7%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전체 선거인 50만 603명 가운데 24만 3,665명이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본투표는 이날 새벽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최종 투표율은 지난 6∼7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지난 6~7일 진행된 보선 사전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최종 투표율은 최근 재·보궐선거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최근 재·보궐선거 투표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6·1 지방선거 투표율이 전국평균 50.9%, 강서구 51.7%를 보였습니다.
2021년 4·7 재보선 서울·부산시장 보선 투표율은 56.8%를 기록했으며, 지난 4월 5일 경남 창녕군수 보선 투표율은 57.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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