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참관한 공수부대 강하훈련에서 사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북한 항공육전병(공수부대) 강하 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훈련 당시 강풍이 불면서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거나 얽히는 등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20대 초반의 병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사고 위험이 있음에도,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훈련을 참관하면서 강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완벽한 전투능력을 힘 있게 과시했다"는 등 훈련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공수부대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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