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상임위를 여는 데 이어 국민의힘은 자체 특위 가동으로 맞서면서 여야 원구성 협상 힘싸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단독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열어 현안 질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운영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현안 질의에는 여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부처 장관 등도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임위에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상정한 방송 3법 등 현안 법안에 대한 심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상임위에 불참하는 대신 자체 특위를 가동해 민생을 챙긴다는 계획입니다.
여당은 같은 날 국회에서 AI·반도체 특위, '이재명 사법 파괴 저지' 특위의 첫 회의를 엽니다.
의료개혁특위는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노동특위가 서울남부고용센터를, 에너지·AI반도체 특위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SK 용인 일반 산업단지 현장을 찾는 등 현장 방문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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