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보다 바쁜 영부인들"...김혜경·잔자 여사, 서울공예박물관서 'K-컬처'로 우의 다져

작성 : 2026-02-23 17:35:01
▲ 김혜경 여사와 잔자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영부인이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혜경 여사와 브라질의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가 23일 환담과 서울공예박물관 방문을 통해 양국의 우의를 다졌습니다.

지난 주말 파주 국립민속박물관 방문에 이은 이번 일정은 양국 영부인 간의 깊은 정서적 유대와 문화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잔자 여사를 위해 광장시장에서 직접 맞춤 제작한 한복과 꽃신을 선물하며 세심한 배려를 보였습니다.

특히 환담장에 브라질 국화인 카틀레야를 장식해 잔자 여사로부터 큰 감동을 끌어냈습니다.

두 여사는 사회적 차별 철폐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며, 양국 대통령이 걸어온 비슷한 정치적 여정이 양국을 더욱 끈끈한 동반자로 만들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에게 한복 선물하는 김혜경 여사 [연합뉴스] 

이어 방문한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두 영부인은 한국 전통 공예의 절제미를 감상하고, 재활용 소재를 예술로 승화시킨 금기숙 작가의 '패션아트' 전시를 관람했습니다.

잔자 여사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작품들에 깊은 인명을 받았고, 김 여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역동성을 소개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상징인 '눈꽃 요정' 작품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한 두 여사는 인적·문화적 교류가 양국 관계의 핵심임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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