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삼한시대 해남반도를 중심으로 형성된 마한 역사 복원에 나섭니다.
해남군은 최근 전문가를 포함한 마한 역사 복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마한 관련 문화자원들을 통합 관리하고 개발·복원하는 로드맵을 마련했습니다.
마한 신미제국의 대장국인 신미국이 있었던 해남반도는 마한시기 해양 문화의 요충지이자 중심지로, 마한 전시대를 아우르는 전국 최고·최대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백포만 일원의 송지면 군곡리 패총과 현산면 읍호리 고분군, 삼산천 일원의 원진리 옹관고분군, 옥천 만의총고분군 등 선사·고대를 대표하는 유적들이 다수 분포해 있는데, 1983년 최초 발견된 군곡리 패총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진 : 해남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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