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덕 매산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3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통합 주거단지로 조성됩니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은퇴자·청년층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합니다.
‘담양 대덕 매산지구’에는 총사업비 1천267억 원(국비 97억 원)을 투입, 매산리 27만㎡ 부지에 주거 500세대(공동 346·단독 154), 예술인 특화단지, 초등학생 농촌유학시설 및 커뮤니티센터 등 특색 있는 주제를 반영한 지역 거점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인근에 음식특화농공단지와 제2일반산단이 들어설 예정으로 약 1천700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남도는 담양군과 함께 올해 2월부터 특화사업 발굴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타당성 경제성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 특히 광주광역시와 10여 분 거리의 지리적 이점 등을 살려 사업계획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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