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 15개 경찰서를 순회하며 치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간담회는 자치경찰 사무 및 지역별 맞춤형 치안시책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일선 경찰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최근 연이어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와 같은 이상 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내부 영상망(CCTV) 등 치안 인프라 확대가 필요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입니다.
30일 첫 간담회를 가진 나주경찰서에선 △민·경 협력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 △학교폭력 예방 활동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치안 서포터즈와 협업해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 및 건의사항을 전남경찰청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검토해 전남형 치안 시책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상반기에도 치안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신호주기 변경,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승하차존을 개선하는 등 총 67건의 제안을 수렴했습니다.
#치안현장#인프라확대#전남자치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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