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목)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작성 : 2018-11-29 00:33:25

【 앵커멘트 】
11월 29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동아일봅니다. 

올해 명품과 외국산 수입차, 여행 시장 등의 성장은 일명 '파이세대'로 불리는 20~30대가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이세대란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세대로 나의 행복과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소유보다는 경험을 위해 실속 있는 소비를 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입차를 가장 많이 산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37%를 차지했고, 자유여행을 위한 항공권 구매 비중도 20~30대가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이세대가 기성세대를 넘어서는 소비 주체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올해 10월까지 자녀나 배우자에게 주택을 증여한 건수가 지난 한해 물량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기삽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주택 증여 건수는 모두 9만 2,178건으로 지난해 전체 증여 건수인 8만 9,312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에 이르렀는데요.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에 이어 종합부동산세율 인상이 예고되면서 다주택자들이 절세와 자산 관리 측면에서 증여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경향신문입니다. 

내년부터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한다는 기삽니다. 

지급 대상도 내년 9월부터는 만 9세 미만으로 확대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보건복지위원회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지급하기 위해 내년도 아동수당 예산을 5,351억원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남생이를 포함한 7종의 생물이 처음 발견됐다는 기삽니다. 

신규 생물종은 멸종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분류된 파충류 남생이와 긴꼬리투구새우, 사마귀붙이 등입니다. 

이들 생물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된 정기 자원조사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종인데요. 

신규생물 7종이 무등산에서 발견되면서 무등산 생물자원은 모두 4,019종으로 늘었고, 그 가운데 멸종 위기 야생생물은 모두 26종으로 조사됐습니다. 

5. 전남일봅니다. 

전남지역 초등학생 백명 중 4명 이상이 다문화 가정 자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4월 기준 초*중*고교의 다문화 학생은 전체 학생의 2.2%인 12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1만 2천여 명이 늘어났는데요.

전체 학생 중 다문화 가정 학생 비율은 전남이 4.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문화 가정 학생의 경우 전체 학생에 비해 취학률이 낮고, 학업 중단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계란은 살충제와 동물용 항생제 검사에서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유통 계란 살충제 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계란 모두 식용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광주지역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와 마트 등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60건의 계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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