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2월 5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앞으로 편의점을 새로 내려면 기존 편의점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야 한다는 기삽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 업계의 상생을 위해 한국 편의점산업협회가 요청한 자율규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신규 편의점 출점 시 기존 편의점과 50~100m 거리를 둬야 하고, 경영 악화로 폐업할 경우 위약금을 감경해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하지만 업계 일부에서는 신규 출점을 어렵게 함으로써 기존 편의점의 배만 불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는 고시원이 전체의 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비주택 주거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다중이용시설의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 2009년 7월 8일 이전에 지어져, 설치 의무가 없는 고시원은 전국 1만 1,900곳 중 3,403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사는 20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주거 면적은 6.6제곱미터 미만이었고, 55.2%가 현재 거처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열악한 시설'을 꼽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특별한 목적 없이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담는 용도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2030세대가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유튜브 SNS에 빠진 이들은 사진과 글로는 일상을 담는 데 한계가 있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점이 끌린다고 말하는데요.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즉석에서 편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난 것도 유튜브의 SNS화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인이 만든 영상을 즐겨보는 유튜브 사용자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일부 대리기사들의 손님 골라태우기 영업이 성행하면서 대리운전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 시내 대리운전 기본요금은 1만원으로 이동 거리와 경유지 유무에 따라 추가 요금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대리운전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평소보다 최소 5천원 이상의 웃돈을 주고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연말 모임이 집중되면서 대리운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남도일봅니다.
최근 많은 편의점이 택배 물품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도난사고가 잦아 문제가 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편의점 택배 물품 보관은 수령자가 부재 시 편의점이 택배를 대신 맡아주는 서비스인데요.
편의점에 맡겨 놓은 택배물은 감시가 소홀하고 수령 시 일일이 신분을 확인하지 않아 도난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이 무료로 맡아주다 도난당한 물품은 도난 피해에 대한 보상이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6. 끝으로 광주일봅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차량 디자인에 '광주다움'을 담는다는 소식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된 설문 조사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 차량 디자인 시안 5개를 마련했는데요.
무등산 정기를 바탕으로 각각 광주의 기상, 비전, 기억, 마음, 가치를 컨셉으로 디자인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차량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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