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수)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9-03-27 00:56:03

이어서 3월 27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롑니다.

검찰이 KT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뿐 아니라 전직 국회의원과 차관급 인사의 친인척도 특혜 채용된 정황을 확보했는데요.

최소 7명이 서류 전형과 면접에서 불합격됐는데도 최종 합격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서유얼 전 KT 사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탠데, 서 전 사장의 유일한 상급자였던 이석채 전 회장에게까지 수사가 번질지 관심입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2013년 '박근혜 청와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수사에 개입했다는 당시 경찰 수사팀 관계자들의 증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박근혜 청와대' 초기 민정라인 인사들은, 경찰이 김 전 차관 임명 전 내사 사실을 일부러 숨겼다는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이에 대해 수사팀 관계자들은, 당시 "청와대에 보고했고, '외압'을 입증할 자료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법조계에선 수사팀이 일관된 진술을 한다면 당시 청와대 민정라인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 동알일봅니다.

다음 달 5일, '갤럭시S10 5G' 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업계는 5G 전국망 완성 시점은 2022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시일 기준으로, SK텔레콤과 KT의 5G 망은 전국 85개 시에, LG유플러스 5G 망은 서울과 수도권, 전국 5대 광역시에 깔리게 되는데요.

5G 망이 깔린 지역이더라도 주요 구역을 제외한 곳이나, 건물에서는 한동안 5G 신호가 잡히지 않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아직 글로벌 5G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상용화가 되더라도 통화의 경우는 LTE로만 가능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지 109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엔 안중근 의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기삽니다.

현재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는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사당이나 기념관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시설물을 소개하는 내용 대다수가 사실과 다르거나, 변경사항을 수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탄생일을 의거일로 표기하기까지 했고, 게재된 사진이 사실과 다르거나 설명에 오타가 있기도 했습니다.

5. 무등일봅니다.

광주시가 오는 4월 연고지 협약이 끝나는 한전 프로배구단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 배구단이 경기력 약화를 이유로 비수도권 이전에 부정적인 데다, 기존 연고지인 수원시의 재협약 의지도 굳건하기 때문인데요.

광주시는 프로배구만 비수도권을 기피하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적절치 않다는 입장입니다.

한전 프로 배구단은 오는 7월까지 새로운 연고지 변경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6. 전남매일입니다.

전남을 찾는 해외 크루즈 관광객이 늘면서 관련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여수항에 입항 예정인 국제 크루즈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많은, 2만여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관광객 입출국 과정이 기존 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이뤄져,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는데요.

전남도 관계자는 여수와 목포에 크루즈 터미널과 전용 부두를 건설해, 동부와 서부 두 곳에서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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