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12월 26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지난해 민노총 조합원은 96만 8천 명으로 한노총보다 3만 5천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민노총이 조합원 수에서 한노총을 앞지른 건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의 친노동 정책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됐는데요.
노동계 주류 세력의 교체로 앞으로 우리나라 노사 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도심 한복판에 떼까마귀가 출몰해 시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단 기삽니다.
떼까마귀는 겨울에 한국 등 남쪽으로 이동하는 철샌데요.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에 떼까마귀 수천 마리가 출몰해 시민들이 배설물과 소음, 정전 등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떼까마귀가 도심에 몰려드는 이유는 충분한 먹이와 안전한 잠자리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 경향신문입니다.
지난해 드러난 '대법 전자법정 입찰비리'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찰비리'는 법원행정처가 업자와 짜고 저가의 영상과 음향 장비를 10배가 넘는 값에 사들이는 등 거액의 뇌물을 받은 사건인데요.
김명수 대법원장이 책임자인 판사들의 직무유기를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비리 개선 추진단에 유죄 선고를 받은 관계자를 넣고, 조달청 입찰 참여 등 허위 해명을 내놓았기 때문인데요.
국회는 대법원이 요구한 내년도 예산 100억 원을 통과시키는 등 아무런 통제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ㆍ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해마다 이동통신사의 멤버십 혜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영화 무료 예매 횟수도 줄어들고, 음원 서비스 할인 혜택과 커피 무료 제공 등도 사라졌는데요.
소비자들은 멤버십 포인트가 남아돌지만, 혜택 축소로 쓸 곳이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소비자는 이동통신사 멤버십 포인트의 59.3%를 기간 내 소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멤버십 관련 불만으로 '상품 구매 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비율이 낮다'가 36.6% 가장 많았고 '사용 가맹점이 적다'가 뒤를 이었습니다.
5.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광주 시민들의 거주환경 만족도를 분석한 기삽니다.
지난 7년 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역별로는 동구와 서구, 광산구의 경우 교통 불편이 거주 불편의 이유로 제시됐고요.
남구는 편의시설 부족, 북구는 주차시설 부족이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거주형태 선호도 조사에서는 아파트를 선택한 비율이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고요.
최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여성과 남성 모두 미세먼지를 지목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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