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12월 27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조선일봅니다.
이런 변화는 4-5년 전, 제조 대기업을 중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연말이면 해외 고객사들이 대부분 휴무에 들어가는 만큼, 공장 가동 효율이 떨어져 집중 휴가제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건설·서비스 업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워라벨 문화의 확산과 맞물린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지난해 대학·대학원 졸업자의 취업률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67.7%로 조사됐다는 기삽니다.
남성 취업률은 69.6%로 평균 이상인 반면, 여성은 66%로 평균에 미치치 못했고, 수도권 졸업자 취업률은 69%, 비수도권은 66.8%로 격차가 컸습니다.
또 국내 기업 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보다 5만 3천 원 감소한, 244만 3천 원이었고요.
여전히 이공계 취업률이 문과계열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한겨렙니다.
지난해 복직한 쌍용차 해고자들의 일터 복귀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0년간 복직 투쟁으로 지난 7월 재입사해 무급휴직 중이던 이들 47명은 내년 초 부서 배치를 받기로 예정돼 있었는데요.
노사는 이들에게 매달 임금 70%를 지급하는 대신, 휴직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사측은 이들에게 줄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고 주장했고, 노조는 대처 방안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ㆍ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ㆍ전남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광주ㆍ전남의 주택담보대출은 16조 2천 5백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조 5천억 원가량 올랐는데요.
전남의 증가율은 21%로, 17개 시ㆍ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고, 광주는 3번째였습니다.
이는 재개발 등 기하급수적으로 커진 신규 분양 시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5.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의 주택 매매 경기가 침체 빠진 가운데 대형아파트 가격이 올랐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광주지역 대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4%가량 올랐는데요.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매가격입니다.
최근 몇 년 간 저출산과 1, 2인 가구 증가로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누렸는데요.
30평대 신축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대형아파트와의 가격 차가 좁혀져 대형아파트의 수요가 늘어났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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