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5월 16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중앙일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스승의 날인 어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의 순직 처리를 지시했다는 기삽니다.
두 교사는 세월호 참사 당시 담임교사로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희생됐지만, 정교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순직 인정을 받지 못했는데요.
불가원칙을 고수하던 인사혁신처도 문 대통령의 지시로 두 교사의 순직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유가족들은 스승의 날에 값진 선물을 받았다며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강남역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기삽니다.
아직도 10곳 중 4곳은 남녀공용화장실인데, 이는 상인들이 화장실 분리 비용이 아까워 개조를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뿐만 아니라 안심귀갓길도 위치 표지판이 뒤죽박죽으로 설치돼 있는 등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여성 안전 관련 분야에 대한 정책 우선순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국민 10명 중 7명이 인터넷 공간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기삽니다.
청소년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74%가 심각하다는 응답을 내놨다는데요.
한편, 5.18 왜곡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을 담은 5.18 특별법 개정에 대해서도 국민 10명 중 7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곡성 관광 택시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관광 택시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장미축제장과 커피농장을 이번 여행코스로 선정했다는데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섬진강변 드라이브 등 5개 코스 외에도 매달 계절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테마별 관광택시 코스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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