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금) 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7-09-01 06:43:09

장수정 - 잠시 후 스튜디오에서 문상봉 국제와이즈맨 총재와 함께 국제와이즈맨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휘준 - 이어서 3월 3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먼저 한겨레부터 보겠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청년들이 ‘명의 차용’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통장이나 휴대전화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30만원에 본인의 명의로 된 통장이나 핸드폰을 빌려준 뒤 통화료나 소액결제 등 부채의 수렁에 빠진다고 하는데요. 

거리를 떠도는 청소년의 약 20%~30%가 범죄에 노출되는데,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뒷일을 생각 못하고 범죄에 연루되거나 빚을 지게 되는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경향신문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60대 이상 인구가 14만명을 넘어섰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에 의하면 국내 인구 중 60세 이상 미혼 남녀는 2015년 기준 14만 2000여명을 기록했는데요. 

60세 이상 미혼 남녀수가 10만명을 넘고, 해당 연령대의 1%를 넘어선 것은 처음인데요. 

고령층 미혼인구 증가는 젊을 때 미혼이나 비혼 풍조를 경험한 이들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자연히 고령층이 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밖에 60대 이상 인구에서 주택이 아닌 판잣집이나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인구도 증가하면서 주거 빈곤문제도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한국일봅니다.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지출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 대비 우리나라의 공공사회지출은 10.4%로 OECD 30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를 보였는데요. 이 외에 복지분야 지출은 5.4로 OECD 평균에 비해 높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저임금 근로자 비율은 23.7%로 OECD근로자중 세 번째로 높았고, 노인빈곤율도 2006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올해에도 안심 못할 국내외 10대 감염병이 발표됐습니다. 그중에선 메르스도 포함돼있는데요.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낙타 접촉 등 산발적 발생과 병원 내 2차 감염에 의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전망했습니다.

AI는 4월까지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계절적 유행 시기에 따라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A형 간염과 레지오넬라증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5.끝으로 전남일봅니다. 전남에서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4342농가로 집계됐다는 기삽니다. 

나이별 고소득 농업인은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가업 승계농도 100농가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고흥군이 509농가로 가장 많았고 강진군과 해남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고소득의 주요 요인은 규모화와 조직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TV홈쇼핑, 수출 등 적극적 판로개척을 통한 안정적 판매처 확보와 유기농 중심의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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