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장동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9월 1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중앙일봅니다.
유족연금이 10년째 제자리 걸음이라는 기삽니다.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수령자나 가입자가 사망하면 배우자 또는 자녀가 받는 연금인데요.
지난 2006년 이후 연평균 6천 원 정도 올랐지만 수령자가 급증하면서 연금액은 10년째 20만 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령자의 92%가 여성이지만 적은 금액 때문에 여성 빈곤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족연금이 적은 이유는 지급률이 기본 연금액에 따라 나뉘어 있고, 본인연금과 유족연금이 중복될 경우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또, 재혼하면 유족연금이 사라지는 문제점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모기 개체수가 급감했다는 기삽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3주간 채집된 모기 수는 천5백여 마리로 최근 5년간 평균 3천여 마리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가뭄과 폭염으로 모기 수가 줄어든 지난해와 비교해도 적은 수치라고 합니다.
여름의 불청객 모기가 급감한 것은 비 때문이라는데요.
비가 많이 오면 모기의 서식지가 쓸려 내려가고, 적게 오면 웅덩이나 도랑 같은 서식지가 말라 모기 수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지난해엔 9월까지 계속된 늦더위로 가을 모기가 극성을 부렸지만 올해는 그럴 가능성도 낮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전국 아파트 수가 천만 가구를 돌파했다는 기삽니다.
광주는 10가구 중 8가구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체 49만5천가구 중 아파트가 38만5천 가구, 단독주택은 8만7천 가구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와 달리 전남은 전체 75만5천 가구 중 아파트가 31만6천 가구인 반면, 단독주택은 40만2천 가구로 가장 많았다는데요.
이에 따라 전남은 20년 이상된 주택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신문입니다.
광주*전남지역의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중장년층의 고독사도 증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광주*전남의 40~50대 무연고 사망자가 208명으로 고독사 숫자가 매년 늘고 있다는데요.
중장년층 고독사가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는 겁니다.
전남의 경우 전국 최초로 고독사 지킴이단을 발족해 그나마 사정은 낫지만, 이 사업 역시 노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러기 아빠 생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중장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말을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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