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금) 모닝730 날씨>

【 앵커멘트 】
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여>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미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자 】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어제 광주는 34.5도까지 오르면서 올들어 가장 더웠고요.

오늘 35도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폭염특보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상태고요. 

특히 광주와 보성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더욱 더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연일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밤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했고 한낮에는 대부분지역 34도를 웃돌면서 어제만큼이나 푹푹 찌겠습니다.

오늘도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구례와 곡성 등 전남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텐데요.

5~40mm의 비가 예상되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요란하겠습니다.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보시면 오늘 하늘에는 구름 많겠고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천문조기간입니다.

해안가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주시기바랍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지만 장맛비는 중부에 집중적으로 쏟아지겠고요.

우리지역은 다음 주 초반까지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