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목) 모닝730 날씨>

【 앵커멘트 】
남>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여>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미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자 】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있습니다.

광주 전남 대부분지역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중인데요.

불필요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요.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는 등 더위에 지치지않도록 건강관리 해주시기바랍니다.

공기는 습하고 볕은 뜨거워서 더위가 식을 새가 없습니다.

어제 광주는 34.2도까지 올랐는데요.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정도면 모든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의 날씨라 보면 될텐데요.

여기에 볕도 강해서 자외선과 불쾌지수 모두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40mm정도지만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 지역적인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보시면 오늘 하늘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 곳곳으로도 안개가 짙게 끼겠고, 특히 해무가 밀려들어오는 해안지역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일부 서해안 지역에는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평소보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가 짧으니까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더욱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