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9월 25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먼저 중앙일봅니다.
미세먼지 차단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절반가량은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기삽니다.
그동안 화장품 업체들은 다양한 유형의 제품에 미세먼지 흡착을 막거나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며 미세먼지 차단 화장품을 광고해왔는데요.
그런데 22개 화장품 회사 중 10개가 그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들 업체에 허위*과대 광고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료를 제출한 12개 기업도 미세먼지 차단 효능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표준화된 시험방법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2. 다음은 한국일봅니다.
보안상의 이유로 다세대 건물 현관에 설치된 자동 출입문의 잠금장치 비밀번호가 배달 업체 등 외부인에 의해 유출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배송업체나 배달업체 직원들은 수월한 업무를 위해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주거침입 범죄가 5년 새 무려 65%이상 늘어나면서 거주자들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배송*배달업체 종사자들은 출입문 버튼 특정 번호만 지워져 있거나 아예 비밀번호가 적혀 있는 경우도 많다며 되레 건물 관리자의 부주의를 꼬집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이한 지금,
농수축산업과 중소상인들에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우 판매액은 전년 대비 24%로 감소했고, 과일은 31%, 수산은 19% 줄어들었다는데요.
명절 외에도 5만 원을 초과하는 선물이 금지되면서 연중 판매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소기업 등도 1년 새 평균 매출의 35%가 감소했는데, 특히 화훼업계의 매출 감소가 커지면서 김영란 법에 대한 개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마약 청정지역 광주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에 적발된 마약 범죄는 19건에 그쳤지만, 지난해엔 무려 141건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경찰은 마약류사범 급증 원인으로 인터넷과 SNS 발달 등을 꼽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SNS 이용 마약류사범 단속 현황도 2012년엔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최근 3년 동안 42건이 적발되면서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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