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오늘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여>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미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자 】
가을이 깊어가면서 공기도 조금씩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광양과 구례 등 전남 동부 내륙에는 오전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그밖에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낮 동안에는 맑고 파란 하늘이 함께 하겠고 자외선 걱정도 없겠습니다.
한편 올해 무등산에서도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으로부터 20%가량 물든 때, 절정기는 약 80%가 물든 때를 말하는데요.
다음 달 1일에는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산행 시에는 작은 불씨라도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10도를 조금 웃돌면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했고요.
한낮에는 광주 20도, 여수 18도로 오르겠지만, 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비구름이 가득한데요.
낮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 최고 2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하늘 속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점점 더 커집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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