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한국건축구조 기술사회 정호철 호남지회장과 함께합니다.
남> 이어서 11월 24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비장애인 무자격자가 운영하는 불법 마사지 업소의 단속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기삽니다.
안마업은 의료법에 따라 생계 보호를 위해 시각 장애인에게만 독점 허용하고 있는 업종인데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자격 마사지 업소 단속은 22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안마사협회는 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동일 선상에서 경쟁하기는 어렵다며, 제대로 관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실질소득이 8분기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2인 이상 가구의 실질소득은 약 439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만 천원 낮았는데요.
경기 지표는 나쁘지 않은 흐름이지만 올해 1월부터 약 2% 물가가 오르고 있어 실제 소득이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고용 불안이 지속되는 것 또한 원인 중 하나라며, 고용 불안이 극복되면 수치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3. 다음은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남도일봅니다.
이상기후에 전남지역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 면적은 9만 4백 헥타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는데요.
이처럼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이 증가한 것은 가뭄과 때 이른 폭염으로 각종 밭작물의 피해가 컸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남도가 6억 원의 농가 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가입을 독려한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마지막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저신용자들이 주로 찾는 저축은행의 가계 대출 규모가 20조 원을 돌파했다는 기삽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19% 증가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정부의 은행권 대출 심사 강화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 저신용자들이 저축은행으로 몰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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