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유영애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2월 14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이 시대적 과제로 떠올랐지만, 백화점과 면세점 그리고 마트 노동자는 여전히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전국의 유통 매장 서비스 판매직원 2,2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 가운데 16.3%가 주당 52시간 이상 일하고 있다고 나타났는데요.
특히, 백화점 등에 직접 고용되지 않고 협력업체를 통해 일하는 노동자 대부분이 주 6일, 하루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우리나라 20대 10명 가운데 9명은 A형 간염 항체가 없다는 기삽니다.
서울대병원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856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20대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11.9%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A형 간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뜻으로 젊은층의 A형 간염 예방 접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A형 간염에 걸리면 피로와 고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만성간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의 경우엔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앞으로 직무 관련 공직자 등에게 5만 원 이하의 선물을 하더라도 상품권 선물은 금지된다는 기삽니다.
지난 11일에 국민권익위원회가 가결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원활한 직무수행 등을 위해 허용하는 '선물' 범위에서 상품권을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상품권 등의 유가증권은 현금과 유사하고 사용 내역 추적이 어려워 부패에 취약하다는 이유에섭니다.
백화점 상품권부터 도서상품권, 농축산물 상품권 등 모든 종류의 상품권이 해당하기 때문에 상품권 소비가 많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무등일봅니다.
내년부터 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이 사라집니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설치된 화장실과 신축되는 화장실에서 대변기칸 안에 있는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 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비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청소와 보수를 위한 작업자가 출입을 할 경우 안내표지판을 설치해야 하고, 남자 화장실 소변기 가림막을 설치해야 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전남일봅니다.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잦아지는 가운데 경찰이 '음주운전 방조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한다는 기삽니다.
지난해 광주의 음주 교통사고는 762건, 전남은 907건 발생했는데요.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에도 음주운전이 줄지 않아, 경찰이 방조자에 대한 처벌에 나선 건데요.
경찰은 음주운전 적발과 음주 교통사고 발생 시 초동수사 단계부터 동승자, 음주 동석자, 목격자, 식당업주 등을 상대로 방조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이후에도 보완 수사를 통해 음주운전을 부추기거나 조장한 사람을 엄벌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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