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2월 18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중앙일봅니다.
오는 2020년까지 초등학생 전 학년이 생존 수영을 배우게 된다는 기삽니다.
생존 수영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했는데요.
2020년까지 생존 수영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학부모들은 환영하면서도 시설 확충이나 교육 시간 등 실질적인 보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안전체험관 22개를 새로 짓고, 체험교육 인원도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조선일봅니다.
다음 달부터 알코올 중독자 치료에 가상현실 기술이 도입된다는 기삽니다.
법원에서 음주 범죄로 보호 관찰 명령과 수강 명령 등을 받은 고위험 알코올 중독 사범 가운데 재범 우려가 큰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는데요.
모두 11회에 걸쳐 전국 보호관찰소 10곳에 마련된 수강센터에서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치료 교육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엔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거나 자신이 사망하는 장면, 술 마신 뒤 구토하는 장면도 직접 겪게 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광주 남구청사 내 대형 쇼핑몰 개점을 앞두고, 주차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구청 내에 패션과 생활 잡화, 식당 등 모두 49개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고, 이미 가구백화점과 피부과 등은 입점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기존에도 비좁았던 청사 내 주차장을 쇼핑몰 이용객도 함께 사용하게 되면서 민원인과 직원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남구는 확인증을 발급하는 등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고 하는데요.
관상복합이라는 계획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남도일봅니다.
직장인들이 퇴근한 뒤 자기계발에 나서고 있다는 기삽니다.
주부와 어린이들이 주를 이뤘던 문화센터에 요즘 직장인 수강생들로 붐비고 있다는데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직장인들이 문화센터 강좌에 관심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 강좌는 필라테스와 발레 스트레칭이라는데요.
플라워 디자인이나 예쁜 글씨 강좌, 쿠킹 클래스에도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5.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광양에서도 드론 면허 취득이 가능해진다는 소식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식 지정한 광양무인항공교육원이 들어서기 때문인데요.
이번 드론 전문교육기관 유치로 응시생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외지에서 방문한 교육생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한편, 드론 실기 비행장은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일원에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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