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목)모닝730 조간브리핑>

작성 : 2018-02-08 03:57:50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박병훈 조선대 초빙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2월 8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조선일봅니다. 

내년부터 고교 학생생활기록부에 교내 수상 경력과 자율 동아리 활동은 쓰지 못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현재 모두 10개인 학생부 기재 항목을 7개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상경력과 진로희망 사항 항목을 빼고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을 하나로 통합하게 됩니다. 

수상경력 항목을 빼는 이유는 학교별로 교내상을 남발하고, 특정 학생들에게 몰아주는 부작용이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한겨렙니다.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석면조사가 의무화된다는 기삽니다. 

현재 어린이집은 유치원이나 학교와 달리 연면적이 430 m²를 넘을 경우에만 석면안전 관리법이 적용되고 있는데요. 

이 면적에 미달하는 어린이집의 약 87%가 1군 발암물질인 석면 안전관리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한국환경공단의 석면 안전진단에서는 430m²미만 어린이집 41%에서 석면 사용이 확인됐습니다. 

어린이집은 석면조사 의무화가 시행되면 1년 안에 조사기관을 통해 실시한 건축물 석면조사 결과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자치단체들이 동*식물 생태계를 위협하는 농약을 도심 가로수와 공원 등에 무분별하게 살포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가로수와 공원에 병해충 방제 약제 14종을 뿌리거나 주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자치단체들이 가로수 방제에 다량의 농약을 사용하는 것은 효과가 빨리 드러나는 데다 인력과 예산의 효율성 때문입니다. 

환경단체들은 농약 성분이 빗물에 섞여 하천이나 저수지로 흘러들어갈 경우 수생생물까지 중독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4. 광남일봅니다. 

순천시가 빈 공터나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하는 주차공유운동을 확산한다는 기삽니다.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주민 자율주차장 사업과 교회 등 대규모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주차공유사업을 운영해 왔는데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자율주차장은 도심내 건축예정이 없는 토지소유자에게 무상 사용승낙을 받아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도심지역 26개소에서 8백여 면이 조성돼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5. 끝으로 광주매일신문 입니다. 

조선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는 기삽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4백여 개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과성, 환자 중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했는데요. 

평가 결과 조선대병원은 최상위 A등급을 받아 전국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5등으로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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