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데요.
계절의 시계는 이미 여름인 듯합니다.
오늘 광주는 29도까지 오르면서 마치 6월 중순의 초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2~3도 정도 높게 출발해서, 한낮에는 광주 29도, 여수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엔 기온이 크게 오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니까요.
겉옷 하나 꼭 챙겨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야외활동은 가급적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강한 자외선에 오존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동부지역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화재사고 유의하셔야겠고요.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치고 나면 고온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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