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계절의 시계가 두 달이나 앞서가겠습니다.
현충일이자 절기상 망종인 오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겠고, 7월 하순의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아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광주와 곡성 3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겠고, 여수 27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걱정 없지만 모든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충일을 맞아 야외 활동 많으실 텐데요.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고, 외출 후 2~3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하늘은 구름 없이 맑겠지만,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 전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 바다의 물결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 비가 내리고 나면 더위가 한층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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