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7월 19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정부가 직장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는 기삽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73.3%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고, 12%는 거의 날마다 괴롭힘을 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정부는 직장 괴롭힘을 법적으로 금지해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고, 신고를 활성화해 숨겨진 피해 사례들을 적발할 예정입니다.
직장 괴롭힘의 정의와 유형을 명확히 담은 가이드라인은 오는 10월에 발표될 계획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매일입니다.
여름철에 많이 쓰는 휴대용 선풍기가 장시간 사용 시 폭발과 과열 등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기삽니다.
휴대용 선풍기는 손부채보다 힘이 안 들고 휴대하기도 편해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인증마크 등이 없는 제품이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휴대용 선풍기가 작고 편리하지만, 안전에 소홀하기 쉬우니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3. 남도일봅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에 방치된 아이들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러한 사고 대부분은 보호자들의 '잠깐인데 괜찮겠지'라는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차량은 밀폐된 데다 공간이 협소해 실내온도 상승 속도가 빨라 체온 조절에 약한 어린이들에겐 치명적입니다.
전문가는 아이를 탑승시킨 보호자들은 차량 하차 시 실내를 살피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4.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광주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노인 돌봄 강화에 나선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현재 7,400여 명의 노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복지 사각지대는 여전한 실정인데요.
광주시와 구청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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