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7월 24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부터 보겠습니다.
앞으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는 기삽니다.
고등학교 수업료와 초중고교 급식비, 방과후 활동비 등을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할 수 있게 한 서비스인데요.
교육부는 고액 수업료를 한번에 내야 했던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고, 교육비 미수납률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학기부터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 카드납부를 허용하고, 내년에는 전국 초중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전남일봅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와 수박 등 일부 채소류가격이 급등하는 등 식탁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는 기삽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폭염에 큰 영향을 받는 신선 채소류와 여름 휴가철 성수품인 삼겹살 등 일부 축산물 가격이 최근 한달 사이 10% 이상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추는 소매가격이 포기당 3,056원으로 한달 전에 비해 18.1% 올랐고, 상추도 같은 기간 35.5%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소류와 축산물 가격 폭등으로 인한 밥상물가 상승 압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 무등일봅니다.
광주에서도 지역화폐로 자동차 기름을 넣고 결혼식 축의금을 낼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기삽니다.
지역화폐는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는 효과가 입증되면서, 현재 전국 61개 지자체에서 시행중인데요.
지난해 발행규모는 3,100억 원으로 재작년 1,087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광주시가 도입할 지역화폐는 강원도 상품권 모델로 오천원권과 만원권, 오만원권 등 3가지로 발행되며,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주 중으로 지역화폐 도입과 관련한 세부적인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끝으로 남도일봅니다.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인 일명 동리단길이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삽니다.
동구에 따르면 동리단길 부근에서 하루 평균 20여건, 한달 평균 150여 건에 달하는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명동에는 서석교회와 중앙도서관 등 무료 공용주차장과 문화전당 내 유료 주차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지만, 불법주정차량들은 여전한 실정입니다.
보행자들이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들을 피해 차도로 나오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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